심리·마음No. 05–06
화가 폭발할 때
마트 바닥에 드러눕는 아이, 문을 쾅 닫고 들어가는 아이, 물건을 던지는 아이. 그 순간 부모는 두 가지로 괴롭습니다. 아이를 어떻게 멈추나, 그리고 「우리 아이만 이런가」. 두 번째 질문에는 숫자로, 첫 번째 질문에는 연구가 찾아낸 것으로 답해 보겠습니다.
01어디까지가 흔한가
미취학 아이 1,490명의 부모에게 아이가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자세히 물은 연구가 있습니다.
83.7%가 떼쓰기를 「가끔」 했습니다. 떼쓰기는 어린아이에게 흔한 일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날마다 떼를 쓰는 아이는 8.6%뿐이었습니다.
연구자들은 흔한 떼와 살펴볼 떼를 가르는 것이 횟수만이 아니라 모양이라고 보았습니다.
- 흔한 쪽 — 지쳤거나, 원하는 걸 못 가졌거나, 하기 싫은 걸 해야 할 때처럼 그럴 만한 자리에서, 비교적 가볍게
- 살펴볼 쪽 — 예측할 수 없이 터지고, 오래가고, 부수거나 다치게 하는 떼
「얼마나 자주」와 함께 「어떤 자리에서, 얼마나 오래, 얼마나 세게」를 보시면 됩니다. 살펴볼 쪽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면 담당 선생님과 이야기할 거리입니다.
02그 순간에는 — 가르치지 말고 가라앉히기
화가 한껏 오른 아이에게는 말이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설명·설득·훈계는 그 순간에는 대개 불을 키웁니다. 그 순간의 목표는 하나, 안전하게 가라앉히는 것입니다.
- 안전부터 — 던질 것, 부딪힐 것을 치우고 동생이나 다른 아이를 떨어뜨려 놓습니다
- 말은 짧게, 목소리는 낮게 — 「화났구나. 여기 있을게.」 정도면 됩니다
- 부모의 몸을 먼저 가라앉힌다 — 숨을 한 번 길게. 어른의 목소리가 올라가면 아이도 올라갑니다
- 협상은 나중에 — 떼로 얻는 것이 생기면 떼가 늘어납니다. 원하던 것에 대한 이야기는 가라앉은 뒤에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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