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마음No. 05–01
스트레스가 몸에 남기는 것
스트레스는 나쁜 것으로만 여겨집니다. 몸 쪽에서 보면 같은 장치가 지켜 주기도 하고 해치기도 합니다. 가르는 것은 세기보다 얼마나 오래 켜져 있느냐입니다.
01같은 장치가 지키기도 하고 해치기도 한다
위험한 일이 생기면 몸은 심장을 빨리 뛰게 하고, 당을 내보내고, 근육에 힘을 보냅니다. 그 순간에는 사람을 지키는 장치입니다.
문제는 이 장치가 꺼지지 않고 오래 켜져 있을 때 생깁니다. 1998년에 나온 고전적인 논문의 제목이 그것을 그대로 말합니다 — 스트레스를 나르는 물질들의 지키는 효과와 해치는 효과입니다.
02어릴 때 오래 끄는 스트레스
미국 소아과학회가 2012년에 낸 보고서는 어린 시절의 심한 역경과 오래 끄는 스트레스를 따로 다룹니다. 「평생에 걸친 영향」이라는 말을 제목에 썼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시험을 앞둔 긴장 같은 것이 아닙니다. 돌봐 주는 어른이 없는 상태에서 오래 이어지는 위협을 가리킵니다.
03그래서 무엇이 갈리나
짧게 왔다 가는 긴장은 오히려 사람을 준비시킵니다. 끝나고 나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돌아오지 못하고 계속 켜져 있으면 몸의 여러 곳에 부담이 쌓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마라」가 아니라 「끝난 뒤에 내려오느냐」가 들여다볼 자리라는 뜻입니다.
04여기까지 정리하면
- 스트레스 반응은 원래 사람을 지키는 장치다
- 오래 켜져 있으면 같은 장치가 부담이 된다
- 어린 시절의 오래 끄는 심한 스트레스는 따로 다뤄질 만큼 무겁게 본다
- 들여다볼 것은 세기보다 끝난 뒤에 내려오는지다
References
- Protective and damaging effects of stress mediators.
McEwen BS ·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998;338(3):171-9
https://pubmed.ncbi.nlm.nih.gov/9428819/ - The lifelong effects of early childhood adversity and toxic stress.
Shonkoff JP, Garner AS 외 · Pediatrics 2012;129(1):e232-46 (미국 소아과학회 보고서)
https://pubmed.ncbi.nlm.nih.gov/2220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