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양육No. 06–14
청소년 운동 — 가장 덜 움직이는 나이
중·고등학생의 하루는 학교와 학원과 책상으로 꽉 찹니다. 운동은 가장 먼저 빠지는 일정이 되기 쉽습니다. 이 나이에 권하는 숫자, 우리 쪽 청소년이 실제로 얼마나 움직이는지, 그리고 마음과 공부에 대해 연구가 말하는 것을 근거의 크기와 함께 적습니다.
01숫자로 — 60분, 그리고 사흘
세계보건기구가 13~17세에게 권하는 것은 초등학생과 같습니다.
-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60분, 숨이 찰 만큼의 유산소 활동
- 숨이 턱까지 차는 격렬한 활동과 근육·뼈를 튼튼하게 하는 활동을 일주일에 적어도 사흘
- 앉아 있는 시간, 특히 여가로 보는 화면 시간을 줄이기
열여덟 살부터는 어른의 권고(일주일 150분)를 따릅니다. 이 차이는 「어른의 운동 — 일주일 150분, 그리고 조금이라도」에 적었습니다.
02🔴 우리 쪽 청소년은 세계에서 가장 덜 움직입니다
146개 나라 11~17세 160만 명을 모은 연구에서, 2016년 전 세계 청소년의 81.0%가 권고만큼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가 속한 「고소득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가장 높았습니다. 남학생 89.0%, 여학생 95.6%가 권고에 못 미쳤습니다. 여학생은 권고를 채우는 아이가 스무 명에 한 명도 안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우리 아이가 운동을 안 한다면, 그 아이만의 문제라기보다 또래 거의 모두의 하루가 그렇게 짜여 있다는 뜻입니다.
References
- World Health Organization 2020 guidelines on physical activity and sedentary behaviour.
Bull FC, Al-Ansari SS, Biddle S, et al. ·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2020;54(24):1451-62
https://pubmed.ncbi.nlm.nih.gov/33239350/ - Global trends in insufficient physical activity among adolescents: a pooled analysis of 298 population-based surveys with 1·6 million participants.
Guthold R, Stevens GA, Riley LM, Bull FC · Lancet Child & Adolescent Health 2020;4(1):23-35 (146개국 · 11~17세 160만 명 · 2016년 권고 미달 81.0% · 고소득 아시아·태평양이 가장 높음(남 89.0%, 여 95.6%))
https://pubmed.ncbi.nlm.nih.gov/31761562/ - Timing of the decline in physical activity in childhood and adolescence: Gateshead Millennium Cohort Study.
Farooq MA, Parkinson KN, Adamson AJ, et al. ·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2018;52(15):1002-6
https://pubmed.ncbi.nlm.nih.gov/28288966/ - Treating depression with physical activity in adolescents and young adul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sed controlled trials.
Bailey AP, Hetrick SE, Rosenbaum S, Purcell R, Parker AG · Psychological Medicine 2018;48(7):1068-83
https://pubmed.ncbi.nlm.nih.gov/28994355/ - Physical Activity, Fitness, Cognitive Function, and Academic Achievement in Children: A Systematic Review.
Donnelly JE, Hillman CH, Castelli D, et al. · 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 2016;48(6):1197-222 (인지에는 대체로 이로움(등급 B) · 학업은 실험 결과가 엇갈림(등급 C) · 신체 활동을 늘려 인지·학업이 나빠진다는 근거 없음)
https://pubmed.ncbi.nlm.nih.gov/27182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