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양육No. 06–24
ADHD 아이의 부모 교육 — 무엇을 배우고, 무엇이 남나
ADHD 진단을 받으면 약과 함께 자주 권하는 것이 부모 교육입니다. 「아이의 어려움인데 왜 부모가 배우나」 싶을 수 있습니다. 부모 교육은 부모를 탓하는 자리가 아니라, ADHD가 있는 아이와 하루를 보내는 데 쓸 도구를 익히는 자리입니다. 연구들이 확인한 것과 아직 엇갈리는 것을 나누어 적습니다.
01무엇을 배우나
연구에서 다루는 것은 행동 부모 교육입니다. 부모가 아이의 행동을 다루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고 집에서 써 보는 방식입니다. 2022년 분석은 여러 프로그램의 설명서에서 이런 방법을 39가지로 나누어 셌습니다. 크게 보면 세 묶음입니다.
- 행동 앞을 바꾸기 — 행동이 일어나기 전의 조건을 손보는 것. 예를 들어 지시를 짧고 분명하게 하기, 바뀔 일을 미리 알려 주기
- 바라는 행동 뒤에 보상하기 — 잘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칭찬하거나 작은 보상을 주는 것
- ADHD에 대한 설명 — 이 어려움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심리교육)
02짧은 기간에 바뀌는 것 — 무작위 시험 32편
2014년 분석은 ADHD 아이를 둔 가정의 행동 개입 무작위 시험 32편을 모았습니다. 이 분석은 누가 평가했는지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부모처럼 아이 가까이 있는 사람은 대개 누가 교육을 받았는지 압니다. 반면 그것을 모르는 평가자(눈가림 평가)의 결과는 기대가 덜 섞입니다.
- 가까이 있는 사람의 평가 — 긍정적인 양육 0.68, 거친 양육 줄어듦 0.57, 부모의 자신감 0.37, 아이의 ADHD 증상 0.35, 반항·문제 행동 0.26, 사회 기술 0.47, 학업 0.28
- 눈가림 평가에서도 남은 것 — 긍정적인 양육 0.63, 거친 양육 줄어듦 0.43, 반항·문제 행동 0.31
- 눈가림 평가에서 ADHD 핵심 증상이 줄었다는 근거는 없었습니다
- 부모 자신의 마음 건강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가장 확실하게 바뀐 것은 부모의 양육 방식과 아이의 반항·문제 행동이었습니다.
References
- Behavioral interventions in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across multiple outcome domains.
Daley D, van der Oord S, Ferrin M, Danckaerts M, Doepfner M, Cortese S 외 ·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2014;53(8):835-47
https://pubmed.ncbi.nlm.nih.gov/25062591/ - Meta-analysis: Which Components of Parent Training Work for Children With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Dekkers TJ, Hornstra R, van der Oord S, Luman M, Hoekstra PJ, Groenman AP 외 ·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2022;61(4):478-94
https://pubmed.ncbi.nlm.nih.gov/34224837/ - Sustained improvements by behavioural parent training for children with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 meta-analytic review of longer-term child and parental outcomes.
Doffer DPA, Dekkers TJ, Hornstra R, van der Oord S, Luman M, Leijten P 외 · JCPP Advances 2023;3(3):e12196
https://pubmed.ncbi.nlm.nih.gov/37720584/